세계적 아동간호학 저널 JPN, 마음수련명상 효과연구 게재

jpn

전인교육학회 연구진의 연구논문이 아동간호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Journal of Pediatric Nursing (이하 JPN)에 실렸다.

각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 저널을 출판하고 있는 글로벌 출판기업 엘스비어사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JPN은 미국 아동간호학회(SPN: Society of Pediatric Nurses)와 아동내분비간호학회(PENS: Pediatric Endocrinology Nursing Society)의 공식 저널로 아동간호학 분야의 최신 연구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JPN 31권(May–June 2016)에 게재된 “학교기반 마음수련명상이 초등학생의 우울, 사회불안, 공격성, 타액 코티졸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ind Subtraction Meditation on Depression, Social Anxiety, Aggression, and Salivary Cortisol Level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South Korea)”란 제목의 이 연구논문에는 군산대학교 유양경교수, 카이스트 이덕주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이인수교수, 동국대학교 신나민 교수, 중앙대학교 윤미라 교수, 미국 홀리패밀리대학교(Holy Family University) 보아스 유(Boas Yu)교수, 대전 계산초등학교 박주연 교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주 4회, 1회 30분씩 마음수련 명상프로그램을 제공했을 때, 사회불안과 공격성 점수가 현격히 감소됐으며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아졌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는 학교의 통상적인 학사일정을 유지하면서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한 짧은 시간의 명상만으로 8주라는 단기간 내에 얻은 결과로써, 청소년의 불안과 공격성이 교육 현장의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학교기반 프로그램의 대안이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논문의 저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사회적 혼란과 자연재해 등에 의한 아동의 스트레스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이 연구가 기획됐음을 밝히며, 아동 정신건강의 치유와 향상을 위한 학교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음수련명상이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임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실제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각 학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마음수련명상전문가의 양성과 관련 기관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논문 요약 보기
http://www.pediatricnursing.org/article/S0882-5963(15)00372-3/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