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근본을 알고 근본심으로 살고 모두가 하나가 되고 나라와 세상의 고마움을 알고 살고 모두가 본성회복인 자기의 본성을 찾아 살면, 마음이 하나이고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전인교육입니다.”
성장과 풍요의 끝에서 우리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수많은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지구적 문제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이 깨어나고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입니다.
이제 교육은 더 이상 늦지 않게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육은 사람을 목수로 만드는 것이라기보다는 목수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한 전 하버드대학 총장 길핀 파우스트의 말처럼 교육 본연의 역할은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인간 개개인이 이기심에서 이타심으로, 자기중심적인 마음에서 상대와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큰마음으로 변화될 때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이 근본적이며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이고, 개인과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공존의 미래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인교육학회는 진정한 전인교육의 실현을 통해 이러한 교육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원함으로써 인류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을 이루고 모두 함께 행복한 공존의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경쟁과 성공의 패러다임이 아닌 헌신과 배려, 포용력과 소통능력, 지혜와 창의력 및 전인적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어 가는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뜻을 모은 교수와 교사, 학자와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학술연구 및 실천 단체입니다. 인문, 과학, 보건의료, 문화예술 분야의 학자와 교수, 초•중•고 교사 및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08년 11월 8일, 카이스트(KAIST)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이어 2010년 6월 12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공익법인 인가를 획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기타 본 법인의 목적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진행합니다.